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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저는 31개월 된 남자아이 첫째 우니와 10개월 된 남자아이 둘째 드니를 키우고 있어요^^
첫째 26개월 영유아검진 때 언어가 느리고 발달이 전반적으로 느리다는 소견을 듣고 발달센터에서 검사를 받고
현재는 병원부속센터에서 주에 언어수업 2회 감각통합 수업을 2회 받고 있고 바우처로 다니는 센터에서는 언어수업 2회 받고 있어요^^
초반엔 언어가 느리다는 걸 알고 검색을 하다보니
연관 검색어에 자폐스펙트럼 등 여러가지 진단명들이 뜨기 시작하는데 순간 저도 모르게 심장이 덜컹 내려 앉기 시작했었죠...
키우면서 정말 어려움이 많이 닥쳤던거 같아요
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하지만....
그래도 5개월이란 그 시간 동안 아이가 느리지만 자기만의 속도로 천천히 잘 따라와주어 너무 고맙고
이제는 좀 마음이 처음보다는 좀 가벼워진 듯하네요
그러다보니...
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부모님들께 제 경험과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
느린아이를 키우면서 답답하고 속상했던 일과 고민들을 함께 소통하고, 도움이 되었던 부분들을 공유하면 어떨까 싶네요
오늘도 우리모두 힘을내서 화이팅 하자구요🤛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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